푸라닭치킨 요기요에서 치킨배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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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푸라닭치킨 요기요에서 치킨배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healingsoso에요

새로운 치킨 브랜드 푸라닭을 체험해? 보려고
치킨 배달을 시켰습니다

푸라닭이 출시된지는 좀 됐지만
이제야 먹어보는 이유는... 그동안 지켜봤습니다 

정말 맛있고 여러사람들에게 검증된 곳이라는
평가가 나오면 그때 맛있게 먹어보려는 의지....

치킨 브랜드 순위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 거죠 

 

 

 

 

기본 후라이드를 좋아하지만

이번에 푸라닭에서 밀고 있는듯한
블랙 알리오는 먹어 보고 싶어서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치킨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고품격 치킨이라는 의미가가 강해서 사실 가격도 명품 이미지답게 많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도 살짝 들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치킨값은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일반 치킨 값하고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푸라닭이 우수 프랜차이즈 1등급 지정을 받았고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이제는 맛으로 보장이 웬만큼 된 상태라 생각돼서 주문했습니다 

광고도 무지 많이 하더군요 티브이 광고 유튜브 광고

 

 

 

치킨 배달원이 왔는데
치킨 아닌 다른 것 왔는 줄 알았습니다 

고품격 치킨이라고
비닐봉지가 아닌
부직포에 포장돼서 배달이 되다니.....
받는 순간 기대가 되더군요

 

 

 

 

박스도 고급진 블랙 색상 보통
치킨집 박스는 노란색이나 주로 밝은 색으로 오는데 

푸라닭 박스는
고급진 검은색에 박스도 코팅되어서 튼튼해 보이네요

 

 

 

 

푸라닭은 스페인어로 순수함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네요

위에 박스에 쓰여 있어서...
관심은 없습니다만...

 

맛이 제일 중요한 거죠... 먹어 보겠습니다

 

 

 

 

우선 기본 세팅은 콜라, 무, 고추 마요 소스, 달콤 양념 소스 그리고 푸라닭 이렇게 주셨네요

 

 

 

 

위에 것이 블랙 알리오 

블랙 알리오에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주셨는데 마늘 후레이크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아래 것은 후라이드 (오븐구이 후라이드)입니다

 

 

 

 

오븐치킨부터 먹어볼게요

속은 촉촉하게
겉은 기름기를 뺀 느낌을 살리신 거 같았는데...

먹어보지 못 한 맛이라 그런 걸까요?

살짝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약간 하루 지난 치킨 눅눅하다고 해야 할까요?

날씨 영향도 있었을까요?

며칠째 비가 많이 와서 치킨에 바삭한 맛이 없었습니다 분명 튀김가루가 있는데 말이죠...

기대를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먹었는데

오븐치킨 느낌도 그렇다고 튀긴 치킨 느낌도 아닌 아주 오묘하게 아무 맛도 없는 그런 치킨?

 

 

 

 

일반 푸라닭 치킨은
다시는 안 시키겠습니다 

제 입맛에는 솔직히  그 어떠한 감동도 없었네요 

 

 

 

 

이번엔 블랙 알리오를 먹어볼게요

음~~ 그냥 푸라닭 보다는 먹을 만합니다

아무래도 소스가 발려져 있으니
소스 맛이 한몫한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맛보지
못한 맛이네요

간장 소스인데 약간 깐풍기
느낌도 나고
평범한 간장 소스 맛은 아닙니다 

다음에 푸라닭에 다시 주문한다면
블랙 알리오는
또. 먹어보겠습니다

 

 

 

 

군데군데 붙어있는
마늘 후레이크도 쫀득하니 마늘 향을 풍기며 아주 맛있네요

닭의 뼈를 많이 빼내고 먹기 좋게 살만 잘 골라 놔 줘서
뼈 있는 닭치곤 먹기 수월했습니다

그럴 거면 순살을 먹으라고 하시겠지만

순살.. 그거 어디 부위인지도 그리고 살보단 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걸 돈도 더 비싸게 먹을 이유가 없죠

 

 

 

 

푸라닭의 장점이네요~

먹기 좋게 잘 손질되어있다

블랙 알리오 소스가 독특하니 맛있다

치킨 가루가 첨가되어있지만 구웠다
(튀기지 않았다는 건 칼로리가 적다는 뜻)

 

 

 

 

단점은

푸라닭의 맛을 모르겠다(블랙알리오 제오)
니맛도 내 맛도 아니다

양이 작다

(닭의 크기가 작습니다
분명 유튜브에서는 큰 다리를 먹는 걸 봤는데 실물은 중닭도 안 되는 다리 사이즈였습니다)

 

치킨을 다시 주문한다면.... 저는 아직은 고려해 볼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맛은 아니인 거 같습니다 

물론 푸라닭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힐링 소소 블로그는 내 돈 내산으로 솔직하고 주관적인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