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배송 비상, 택배 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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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배송 비상, 택배 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추석배송 비상, 택배 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추석배송 비상, 택배 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올해 추석 배송에 비상이 걸렸네요

일부 택배 기사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기사님들이 열심히 택배업무를 해주셔도
물류가 몰리는 추석 배송인데요

택배 분류 작업을 거부하시면 아무래도 다가오는 추석에는 배송에 마비가 올 듯싶네요

 

택배 기사님들이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전국 4천여 명의 택배 기사들이 오는 21일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돌입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라며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다"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할 것을 택배 업계에 권고,

문제인 대통령도 14일 택배 기사들의 과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대책위는 "택배사들은 여전히 묵묵 부다"이라며 "온 사회가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우려하며 분류작업 인력 투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택배사들은 눈과 귀를 가린 채 버티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동·시민 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 연맹(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분류작업 전면 거부는 죽지 않고 살기 위한 택배 노동자들의 마지막 호소"라며 "전국 4000여 명 택배노동자들은 21일부터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분류 작업을 거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399명 택배 노동자를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 총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95%에 달하는 4200명이 분류작업 거부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한편 올해 과로로 사망한 택배 노동자는 모두 7명입니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 기간 배송 대란을 극적으로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발행처 : 연합뉴스

 

 

 

 

 

새벽 배송, 로켓 배송, 당일배송... 등등등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성격이 택배사에도 고스란히 보이고 있네요

 

저희는 물건이 빨리 오면 정말 행복하지만

그만큼 택배기사들은 초를 다투는 싸움을 하며 배송을 하는 거겠지요

 

그리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 택배 물량이 대폭 늘어나다 보니 그 모든 업무가 택배사와 배송기사들에게 과중된 거 같은데 

 

가장 바쁜 명절 시기에 택배 노조가 파업하면 미처리 물량이 모두 집배원에게 전가된다고 하네요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좋은 협의점을 찾아 잘 처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